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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수 | 2012.09.24 17:34 | 조회 10829

    교회의 인도로 시작하게 된 구역집회

     

     

    첫날은 초청한 사람들이 오지 않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셨다.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는 말씀처럼 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하기 때문에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교회에 마음의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누구든지 그 능력의 풍성함을 맛볼 수 있으리라는 마음이 들었다. 내일 일하실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셨다.

     

    둘째 날 하나님께서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일으켜 주셔서 다시 초청을 하였다. 정은경자매는 딸이 다니는 피아노 학원 선생님을 초청하였는데 딸과 함께 오셨다. 그리고 윤여현자매는 전에 다니던 직장의 동생을 초청해서 같이 참석하였다. 그 외에도 두어명이 더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그분들은 다음 구역예배 때 하나님이 보내주시기를...

     

    구역예배를 구역집회로 한다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못했는데, 각 구역에서 가지는 구역집회에서 너무 은혜로운 소식들이 들려왔다. 체조경기장에 초청을 해보았지만 이런 저런 일로 참석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가까운 구역에서 하는 집회이라서 참석하기에 여러 가지로 좋은 것 같아서인지 구역마다 새로운 분들이 많이 참석하였다.

     

     

    이봉춘목사님이 마 20장 속의 주인의 마음에 사랑이 있듯이 하나님의 마음에도 사랑이 있는데 그 사랑은 예수님의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다 씻으신 것으로 나타내셨다는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해 주셨다. 히브리서 말씀으로 복음을 더욱 풀어주셨는데 우리의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죄를 사하셨으므로 우리가 더 이상 죄를 위해 제사드릴 것이 없고, 오히려 죄가 있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를 헛된 것으로 여기는 부분임을 풀어주셨다. 말씀 도중에 새로오신 분들에게 목사님이 물으셨다.

    “자!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없지요? 맞습니까?"

    “예”

     그 대답을 들으면서 저 대답이 그 마음 속에 확실하게 자리 잡도록 일하실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자매들끼리 교제도 하고 마음도 나누면서 집회를 준비는 모습이 아름답고, 주변 사람들을 초청해서 말씀을 같이 듣고자 하는 마음도 아름답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사하시는 것으로 나타내셨는데 그 사랑이 이번 집회에 참석한 분들에게도 전달 되는 것이 감사하다.

     

     

    [이봉춘 목사님의 말씀시간]

     


    [정은경 자매 집에서 구역집회를 가졌다]



    [새로 오신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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