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역

기쁜소식양천교회에서는 3월부터 매주 이틀간 한 지역에서 두 구역이나 세 구역씩 나누어 구역집회를 하고 있는데 한 사람에게라도 복음을 전하자는 목사님의 취지로 시작된 지 벌써 5회째를 맞고 있다. 5회째를 맞고 있는 즈음에 여기저기서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구원간증을 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또 부끄러운 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부정한 곤충처럼 뛰는 다리가 있지만 뛰지 않았던 우리를 하나님의 종들은 뛸 수 있도록 오늘도 이끄신다. 양천교회 내 밴드를 통해 올렸던 1지역 1,2,5구역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다시 올려본다.

[첫쩨날 소식]

1.2.5 구역 첫째날 소식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에도 목동 10단지 앞에 위치한 생활용품 전문점 알파와 오메가(이하 알.오) 세미나실에서 이전호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가졌습니다. 오현옥 자매는 자기의 계획이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알오에 근무하게 된 것과 매주 수요일 아침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지는 이헌목 목사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 바라는 맘을 내어놓았습니다. 또한 마1장 요셉이 자기의 의를 세우기 위해 잉태된 예수님을 가만히 끊고자 하는 마음처럼 자신의 마음에도 사단이 하나님의 의를 세우지 못하게 하려고 인간의 의를 주장하려고 했던 부분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세계로 옮겨가면 그 어떤 것도 문제되지 않음을 감사했습니다.
김옥자 자매도 역시 알오에 근무하면서 얻은 주님을 얻은 간증과 아울러 알오에 의인 다섯이 있는데 그들을 통해 더 많은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는 맘을 내어놓았습니다.
이목사님은 준비하신 ppt 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자기가 본 것. 생각. 관념을 믿는 사람들의 착각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기가 보았기때문에 알고 있고 그것이 옳다고 믿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실험을 통한 결과는 사람들이 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 때는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못보기에 내가 본 것이 진실이고 사실이라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즉,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사실로 믿고 있기에 우리는 자기자신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어 성경 창 4장에 등장하는 가인의 모습을 통해 가인이 옳고 가족을 위하고 성실한 자가 아닌 근본 그 안에 숨겨진 악을 지적하셨습니다. 가인이 자기를 믿고 정확한 자기의 근본을 모르기에 하나님은 아벨을 죽이는 일을 허락하시고 가인이 착각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셨습니다.
오늘 모임을 가지면서 사단이 주는 생각에 젖어 자주자주 착각 속에 빠져있는 우리 모습을 비춰주시고 이제 우리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아야할 것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둘째날 소식]

1.2.5 구역집회 둘째 날 소식 올립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알파와 오메가(이하 알오) 세미나실에서 이전호 목사님을 모시고 마인드 강연및 성경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알오의 사장되시는 동서울교회 배명호 형제님, 매주 수요 마인드 강연에 참석하시는 알오의 캐셔 최길숙씨, 김순희 모친의 인도로 오신 장영분 모친이 함께 자리를 해서 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배명호 형제님은 4대째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나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하던 중 사업자금 25억 대출 사기와 중국에서 들어오던 컨테이너 6대 분실등으로 인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나는 모든 일에 내가 주인이 되고 내가 책임지는 삶인데 이젠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 성경을 보면 의인이 된 것이 분명한데 자신을 보면 죄가 있고 그래서 자칭 '의인화된 죄인'이라고 칭했다. 이런 마음의 갈등이 오가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고 신앙 상담을 하던 중 히10;17~18 말씀을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고 이젠 말씀만 일하시는 세계 속에서 은혜 입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전호 목사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암. 혈관질환. 자살.당뇨병등이 흐르지 않고 어딘가 막혀있는 것이 흐르면 질병에서 낫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고 흐를 때 얻게 되어지는 참된 지혜에 대해서 여러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물에도 여러 급수가 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육체의 욕구만을 위해 사는 저급한 마인드에서부터 기본 자신의 삶에 충실한 마인드. 도전하고 부담 뛰어넘는 마인드 등 여러 층이 있지만 가장 최고의 마인드는 바로 믿음의 마인드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애굽 왕 바로는 자신이 왕임에도 불구하고 애굽 땅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앞에 자신의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요셉앞에 모든 일을 일임하는 행동을 통해 참지혜(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를 얻게 되었고 다윗 또한 시편 22편 16~18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자신의 죽음이 되고 그 사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행 13;22 내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마인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고 그것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지혜롭고 깨끗한 삶이고  우리로 하여금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미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하셨습니다.
강연 후 짧은 시간이지만 새로 참석하신  최길숙씨. 장영분 모친이 함께 교제하는 시간도 가지고 다음에도 자주 뵙고 신앙 이야기를 나눌 것을 약속했다.
이틀간 알오에서 가진 구역 집회를 통해 주님이 어떤 역사를 보여주실 지 사뭇 기대가 되어집니다.

4월 한달도 계속해서 매주 구역집회를 진행하려 하는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로운 심령들을 보내주실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