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우리 마음에 말씀의 소망을 심어주고 있는 여름캠프. 그 여름캠프가 이번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새로운 복음시대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복음의 물결이 동서울 교회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형제자매들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있다.
1. 성도간증
온라인 여름캠프를 준비하면서 아버지(박광종 63세)를 위한 가족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첫날 이한규 목사님의 유튜브 복음반 말씀을 시작으로 아침, 저녁으로 목사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 후 2부 교제로 이재훈 장로님과 복음교제가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가져가신 부분에 성경을 자세히 펴가며 복음을 전했고, 저희 아버지께서는 ‘아 이런 내용이 전부 성경에 쓰여있구나!’ 하시며 전에는 성경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성경을 찾아가며 읽으니 ‘이제 성경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 ‘다 이루었다.’라는 말을 하시며, 이제야 이 말을 하신 이유를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최근 사업이 어려워지고 병을 갖게 되시면서 하나님이 아버지 마음에 많은 일들을 해 오셨습니다. 복음도 들으시고 교회도 나가셨지만 복음이 풀어지지 않았는데, 그동안 들으셨던 말씀이 이어지면서 이번 가족수양회를 통해서 복음이 마음에 이뤄지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금도 ‘다 이루었다.’ 한마디가 마음에 남는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완선 형제)
시어머니께서 이번에 장마로 수해를 당하셨습니다. 요전에 다녀오기도 하고 충북 제천이라 거리도 있어서 이번에는 안 내려가려고 했는데, 구원도 안 받은 큰언니가 돈을 보내주며 시어머니께 다녀오라는 말이 꼭 하나님께서 여름캠프에 직접 가서 초청하라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수해로 인해 산사태가 났는데, 집은 멀쩡하고 10년이 넘은 장들이 담긴 장독대들이 다 휩쓸려가 어머님이 많이 속상하셨고, 한편으로는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셨습니다. 어머님, 시이모님께서 같은 동네 사셔서 같이 뵙고, 여름캠프 말씀과 함께 성경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골이라서 전파가 잘 안 터지기도 하고 말씀을 보다가 집중을 잘 못하시기도 하셔서 로마서 3장 23-24절로 직접 복음을 전했습니다. 아들이 핸드폰 값을 내주고 계셨는데, 핸드폰 값을 아들이 갚아주면 또 안 갚아도 되듯이, 예수님이 죗값을 다 갚았기에 더 안 갚아도 된다고 말씀드리니 쉽게 이해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 아들이 호주에 있는데, 호주에 가려면 비자가 필요하듯이 우리도 교회를 잘 다녀서가 아니라 천국 비자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 아들이 호주에 있기에 비자의 중요성을 아시고는 천국에도 비자가 있어야 간다는 것을 이해하셨습니다. 그리고 나 천국 비자 생겼다고 하시며, 하나님이 물어보시면 로마서 3장 23-24절이 내 비자라고 하셨습니다.
수해를 통해 어머님, 큰어머님 모두 복음을 확실히 받아들이시고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심문자 자매)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들을 겪으면서 주님 오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구원 받지 못한 가족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보면서 이 분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신다면 내가 과연 그 짐을 지고 신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수양회를 앞두고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부모님들을 초청해서 꼭 복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돈 내외분과 저희 아버님, 장인 장모님을 초대해서 3차에 걸쳐 가족 수양회에서 이한규 목사님의 복음반 말씀을 유튜브를 통해 듣기도 하고 목사님의 말씀 이후에는 제가 직접 복음을 다시 전해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부담도 되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렵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도우실 거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힘이 되었습니다.
복음 교제가 조금씩 진행되면서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하셨던 바깥사돈과 저희 아버님 그리고 장인어른이 죄사함에 관한 말씀을 받아들이고 “나도 이제 의롭다. 내 죄가 없어졌다.”는 말을 하실 때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이 우리에게 있어 하나님이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고, 부모님의 구원에 대한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시면서 더 힘있게 복음의 경주를 하게 하신다 싶었습니다. (이재훈 장로)
온라인으로 많은 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 목사님을 보면서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로나라서 못 만날 거야.’ 하는 생각이 잘못됐다 라는 마음이 들어서 주변에 복음을 전할 분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동안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분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보던 티비를 끄시고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김점순 자매)
동네 사시는 분을 집으로 초청해서 오후에 아카데미 시간에 복음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한 분은 우리 교회 오셔서 복음을 들었지만 그동안 연결은 안 되었습니다. 교회가 복음을 전하고 앞으로 힘있게 달려나가는데, 뒤로 물러나 있던 제 모습을 발견하면서 온라인 수양회를 통해 마음이 살아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김영의 자매/동서울)
2. 부담을 넘은 온라인 전도
교회에서 온라인 성경공부와 SNS 전도를 계속 해왔는데, 저는 메시지를 보낼 사람도 만날 사람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계속 말씀해주시는 음성에 저도 카카오톡으로 교회에서 올라온 글들을 예전에 알던 친구, 지인분들 찾아서 보냈습니다. 이번 온라인 여름캠프 초청을 위해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전화로 연락했는데, 그 친구들이 제가 사는 동네 바로 옆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여름캠프에 참석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이런 기쁜 시간을 예비하셨다는 것에 감사하고, 제게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화영 자매)
교회의 다양하고 많은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이 마음문을 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칸타타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여신 분이 계셨는데, 다음 칸타타 공연에는 자신의 주변분들도 초청하고 싶어하셨습니다. 그 분이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도 참석하시면서 박 목사님 말씀에 대해서도 마음을 여셨습니다.
수양회를 준비하는 사전 온라인 캠프에 참석하면서 사람들의 인생이 담긴 이야기들 하나 하나에 반응하며 재미있게 들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발표를 들으면서 "저런 책이 있으면 나도 읽어보고 싶다.”, "사람으로서는 자신의 욕망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하다." 고 강연 내용에 동감하셨습니다. 여름캠프 말씀과 복음반을 접하시면 구원을 받으실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최선희 자매)
이번 여름캠프에 110명을 초청했습니다. 부담되어서 초청을 안 했던 분들까지 연락했는데, 30명에게 답변이 왔습니다.
“참 좋았다.”, “이렇게 좋은 교회인지 몰랐다.” 는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큰 가게 사장님도 순대국집 부부도 답변을 주셨습니다.
온라인 초청장을 한 번만 보내면 안 보기 때문에 오전, 오후 아카데미, 저녁에 일일이 다 설명을 넣어서 보내드렸습니다.
"부담을 피하지 마라"
박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신 피하는 신앙과 부딪히는 신앙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이번에는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전부 연락을 해보자! 부딪히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20명씩, 30명씩 연락을 넣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한 번도 어딘가에 미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는데, 문득, 내가 복음의 일에 미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중랑구 사시는 분이 50%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 50% 보내드렸는데 대부분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많은 분들에게 온라인 여름캠프 소식을 알리는 것이 ‘제가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하고 외치는 것과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온라인 수양회가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강한덕 형제)
여름캠프를 초청하면서 전혀 안 들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을 보며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한 초등학교 동창은 지난 번 월드캠프 말씀을 듣고 이번 여름캠프도 참석했습니다. 죄에 대해 설명해주고 이 죄를 다 지고가신 예수님을 설명해주었는데, 복음을 다 이해하진 못 했지만 수양회에 마음을 열고 있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수양회 초청장을 지인과 가족들에게 보내면서 주변의 가족들도 전과 같지 않게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 꼭 한번 말씀을 듣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100명을 초청하는 일이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기쁜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계수 장로)
⌜양천 3045 장년·부인회⌟ 온라인 공동육아 프로그램 “구해줘 맘스”, “좋은 아빠되기”
30세~40대 중반으로 구성된 양천교회 3045 장년·부인들은 8월 28,29일(금,토) 이틀간 온라인 공동육아 프로그램 “구해줘,맘스”와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복음전도를 이어갔습니다.
◎ 가정보육으로 지친 엄마들을 위한 “구해줘, 맘스”
“구해줘,맘스”는 1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집콕 놀이’, 2부 ‘엄마를 위한 힐링타임’으로 구성되어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는 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따라하는 율동을 시작으로 동화구연, 컵타 배우기, 미술놀이로 진행되었습니다. 집에서 심심해하던 아이들은 스크린 화면의 친구들을 보고 함께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신나는 율동과 프로그램에 즐거워하는 아이들
2부는 감동영상 시청 후, 엄마들의 관점을 변화시켜 준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지능지수(IQ),감성지수(EQ)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삶을 살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역경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역경지수(AQ)를 높이는 것입니다” (강연내용 중)
*어려움에 대한 관점전환에 대한 마인드 강연에 함께한 엄마들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지 못할 때 미안해하면서 자책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강연을 들으면서 어려운 일을 대하고 역경지수를 높여가면서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시간에는 온라인 스케빈져 헌트를 하였습니다. 참석한 엄마들은 온라인으로 하는 스케빈져 헌트에 놀라워하며 아이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부 온라인 스케빈져 헌트에서 미션을 수행 중인 참가자들
- 하나님이 준비한 43명의 새로운 사람들
이틀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인들과 일반 맘카페 홍보를 통해 43명(엄마17명, 아이 26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연결되었습니다.
참석한 엄마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같이 참여하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고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행사 참가 후 감사와 기쁜 마음을 보내준 참가자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호기심에 들어왔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게 쉽지 않은데 강사님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중략) 다음에도 꼭 참여할게요. 감사합니다 " (소감1)
▷"정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었고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너무 좋겠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소감2)
▷"강연도 좋았고 프로그램도 너무 재밌어서 다음번에도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애가 셋이고 넷째 임신중인데 온라인으로라도 이렇게 모이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소감3)
▷"몸이 지치고 아이 두 명 가정보육에 너무 힘든 차에 친구 초대로 와봤는데 프로그램이 좋네요! 특히 첫째가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소감4)
이번 행사를 준비한 3045 부인 자매들에게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간증들이 이어졌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발걸음을 내딛여야 우리의 진가가 나오는거 같아요. 또 열린문 처럼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것들을 맛볼 수 있었어요” - 이현주 자매
▷“아이 키우면서 지쳐 살 수 밖에 없는데 교회의 인도와 지혜가 리더로 키우시더라고요. 혼자서는 평범한 아줌마지만 교회와 함께 할 때 빛을 발하는 것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 박진영 자매
▷"처음에는 가정보육만으로도 힘들다는 불평이 나왔지만 다들 마음 써서 준비하는 모습에 너무 고맙고 감동을 받았어요. 교회와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이렇게 일이 아름답게 진행된 것에 놀랍고 기쁘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유세림 자매
▷“무엇보다 새로운 엄마들도 많이 보내주셨고 이틀 만에 준비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나님이 부족한 것들을 다 가려주셔서 감사로 행사를 끝낼 수 있었어요. 진짜 은혜구나 싶습니다.” -한정원 자매
양천교회 부인회는 이 프로그램에 이어서 9월 5일(토) “랜선 맘캉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카카오 플러스친구 “맘(mom)터치”를 통해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 아이들과 노는게 어색하다면?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가 답이다!
8월 29일(토) 3045 양천교회 젊은 장년들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 프로그램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회사 업무 등으로 육아와 복음전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아빠들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준비하고 홍보해야 하는지 막막했지만 3045 부인 자매들의 지원과 행사를 준비하는 형제들의 교제 속에서 주님이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맘카페, 지역 아파트 카페 등에 행사 안내 글을 게시하고, 친분이 있는 주위 아빠들을 초대하였는데, 17명의 사람들과 (아빠 6명, 아이 11명) 새로 연결되었습니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 현직 선생님께 배우는 과학놀이, 맛있는 쿠키만들기와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마인드 강연 시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마인드 강연은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비결 ‘절제’를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모에게 여러가지 요구를 하는데, 이 때 10개 중 2,3개의 요구는 들어주지 않고 절제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새로 참석한 아빠들은 강연을 들으면서 자신의 사례도 발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별로 주어진 ‘동화구연’, ‘쿠키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참가자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새로운 참가자들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는데, 한 마음으로 “좋은 아빠만들기 프로젝트”에 즐거웠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3045 양천 장년모임은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류하면서 새로 연결된 사람들과의 두터운 소통의 관계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부활절 예배와 성경세미나 등의 선교회의 주요행사들이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양천교회 3045 장년ᐧ부인회도 이에 맞춰 다양하고 풍부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복음전도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행사와 함께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 마음을 변화시키는 교회와 복음을 소개하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교회 안에서 말씀과 지혜로 어떻게 이끄실지 기대됩니다.
기쁜소식양천교회는 코로나19로 모든 예배일정과 IYF월드캠프, IYF월드유스캠프, 여름캠프, 실버캠프 등의 선교회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8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과 복음전도를 이어갔습니다.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일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2020 온라인 인성예절캠프”
4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해외에서 총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함께했고, ‘찾아가는 인성예절캠프’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8/17,18(월,화) 양천 주일학교는 '온라인 인성예절캠프'를 진행했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힘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1) 재미있는 영어 'FunFun English' (2) 집에서 즐기는 '슈퍼윙스와 세계여행' (3) 나라별 미션수행 ‘스케빈저 헌트’, (4) 쿵짝쿵짝 ‘컵타’, (5) '인성퀴즈대회' 등 학생들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해당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사고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학생들의 마음을 가꾸어 준 마인드 강연
마인드 강연에서 교사들은 참가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가 무엇인지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자세한 예시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마음에 행복의 씨앗을 심고 키워간다면 마음의 면역력이 강화되어 어렵고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마음으로 자랄 것을 전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손을 들어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
그동안 양천 주일학교의 마인드 교육 활동으로 연결되었던 4곳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함께해서 매시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인성예절캠프를 시행하려고 합디다.
*4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같이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공간에 관계없이 홍보됐고 참가자들의 지인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해외 볼리비아와 인도의 교회의 주일학생들도 함께해서 가족 간에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볼리비아, 인도에서 참가한 학생들
캠프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은 마음을 열고 후기를 보냈습니다.
▷“요즘 집에만 있는 상황인데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정해진 시간 안에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해주셔서 알찬 시간이 되었고, 이것저것 하면서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영어 쓰기를 해 본적 없는 아이가 영어 쓰기도 하더라고요. 화상으로 참석한 여러 아이들을 독려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꼭 참석할께요."
▷"언니 덕분에 이렇게 좋은 캠프를 소개받아 너무 고마워요. 아이도 좋아하지만 중학생 언니가 더 빠져들어 참가하네요. 고마워요"
▷"이틀 동안 볼리비아 교회 학생들이 캠프를 잘보았습니다. 마인드 강연에 통역이 있어서 잘 듣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스케빈저 헌트, 인성퀴즈대회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너무 기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학생회 온라인 청소년 인성캠프 “포스트 코로나 꿈 찾기 프로젝트”
양천구역 학생회에서는 8/24,25(월,화) 오전 오후 4회에 걸쳐 양천, 광명, 김포 구역 연합으로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소년 인성캠프 “포스트 코로나 꿈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풀어가며 자신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스케빈져 헌트, 7번방의 선물 등 참가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행된 중고등학생 대상의 “꿈 찾기 프로젝트”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의 특강과 이성, 공부, 관점의 변화 등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번 “꿈 찾기 프로젝트”는 지인들의 소개와 SNS 홍보 등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했고, 수료증을 발급해서 앞으로 있을 학생회 대상 행사들에 계속된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꿈 찾기 프로젝트” 행사 참가자들
▷“코로나로 인해 친구와 만나지 못하고, 학교 수업도 제대로 못 듣는 상황에 정말 재밌고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특히 멘토 분들의 강의는 앞으로 인생에 영양 가득한 영양제와도 같은 귀중했고요!! 다음에도 이런 캠프를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기에 미래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별로 주어진 도전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
▷“친구를 통해서 캠프 접수했어요. 강연 들으면서 선생님의 멋진 모습과 생각을 보니 미래를 더 성실하게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등교가 전부 취소되고 집에서만 생활하느라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중략) 더욱더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고, 반별 캠프를 할 때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색함이 없이 같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것 같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 감사가 넘친 3045 장년부인회 주최 온라인 프로그램 “구해줘, 맘스” &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8/28,29(금,토) 양천교회 3045 부인자매들은 "구해줘,맘스", 3045 장년형제들은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라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오전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집콕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집에서 심심해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율동과 동화구연, 컵타, 미술놀이 등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에 엄마와 아이들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신나는 율동과 프로그램에 즐거워하는 아이들
2부 오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감동영상을 시청하고, 마인드 강연과 스케빈져 헌트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인드 강연에서는 많은 엄마들이 IQ, EQ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삶을 살면서 정말 중요한 '역경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는 역경지수(AQ)' 에 대해 간과할 때가 많습니다. 지혜는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서 자라게 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은 아이들에게 좋은 것입니다.‘ 라는 내용으로 엄마들의 관점을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려움에 대한 관점전환에 대한 마인드 강연에 함께한 엄마들
하나님이 준비한 43명의 새로운 사람들
이틀 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인들과 일반 맘카페 홍보를 통해 43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연결되었습니다. 참석한 엄마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같이 참여하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고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만남을 진행하는 교회의 흐름과 함께하면서 육아에 지쳐서 뒤로 물러나서 부담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서 부담을 뛰어넘고 마음을 교류하면서 준비된 “구해줘,맘스”를 통해 양천교회 3045부인자매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생명을 낳는 일에 쓰임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행사 참가 후 감사와 기쁜 마음을 보내준 참가자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호기심에 들어왔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는 게 쉽지 않은데 강사님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중략) 다음에도 꼭 참여할게요.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었고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너무 좋겠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강연도 좋았고 프로그램도 너무 재밌어서 다음번에도 이런 시간이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애가 셋이고 넷째 임신중인데 온라인으로라도 이렇게 모이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몸이 지치고 아이 두 명 가정보육에 너무 힘든 차에 친구 초대로 와봤는데 프로그램이 좋네요! 특히 첫째가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8/29(토) 3045 양천교회 젊은 장년들 주최로 아빠와 아이들을 위한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를 가졌다. 그간 회사 업무 등으로 육아와 교회 행사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아빠들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양천교회 3045 장년회는 처음 준비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홍보할지 막연했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3045 부인자매들의 지원, 행사를 준비하는 형제들의 교제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맘카페, 지역 아파트 카페 등에 행사 안내 글을 게시하고, 친분이 있는 주위 아빠들을 초대했습니다. 3045 양천장년들이 자체적으로 처음 가진 행사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18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 과학놀이, 쿠키만들기 코너와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유익한 마인드 강연 시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마인드 강연은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비결 ‘절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모에게 여러가지 요구를 하지만 이 때 10개 중 2,3개의 요구를 들어주고 절제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내용으로 새로 참석한 아빠들도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팀별로 주어진 ‘동화구연’, ‘쿠키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참가자들
새로 참석한 아빠들도 소감을 발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3045 양천장년모임은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인 연락과 초청을 통해 새로 연결된 사람들과의 두터운 소통의 관계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선교회가 코로나19라는 형편을 넘어 온라인 부활절 예배와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보여준 복음 전도 방향에 맞춰 양천교회는 온라인을 통해 각 부서별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사람들에게 교회를 알리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8월에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다문화캠프”와 여름캠프와 맞물려 청년회에서 주최한 “양천 랜선파크”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전도에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속해서 머물러 있으려고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말씀과 지혜를 주시는 주님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대전도집회 후속 성경세미나를 치르다 보니 벌써 다가왔습니다 ㅎ
물론 준비하시는 분들은 벌써부터 마음속에서 수백번씩 생각하고 진행해보고 마음쓰고
고민하고 물어보고 시도해보고 하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었을 겁니다.
그분들의 그 시간을 그렇게 보낸 수고가 우리에게는 은혜와 기쁨으로 놀라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많은 분들 초청해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마포구청 대표 블로그에 Culture 소식이 실렸습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각 방언하는 이방인들을 향한 놀라운 섭리와 사랑”
다니엘서 7장에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다니엘이 꿈을 꾸며 본 이상을 기록해 놓았다. 네 짐승은 앞으로 일어날 나라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헬라)에 대한 모습이고, 이것은 다니엘보다 약 550~600년 후 예수님의 제자 요한을 통해 계시록 13장에도 또다시 기록되었다. 앞으로 나라들이 권세를 잡고,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킬 것을 예언했다. 계시록에서는 마흔 두 달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성경학자들의 분석에 의하면 7년 대환난 시기의 3년 6개월을 의미한다. 또한 다니엘서 7장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으로 말미암은 우리 이방인들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여있다.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에게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단 7:13~14)
인자는 영어 성경에 “one like a son of man” 이라 되어 있고,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이 모습은 예수님의 재림이고, 예수님이 오셔서 각 방언하는 자들 곧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를 포함)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그 일에 참예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바로 이방인의 구원에 대한 명백한 증거이다. 다니엘은 정통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의 구원에 대한 소식을 듣자 중심에 근심하며 뇌 속에 이상이 그를 번민케 한 것이었다. 다니엘의 기준과 시각으로 보면 이방인들은 개와 돼지를 방불케 하는 하나님과 전혀 무관한 이들인데 그런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유대인들과 같이 거룩한 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도무지 받아들일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힘들어 그 마음이 번민케 된 것이었다.
다니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으로 모든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섭리 하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근심에 이른 것이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우리를 향한 사랑이 너무 놀랍고 경이롭지 않은가. 다니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 금령을 알고도 세 번씩 열린 창으로 기도하고, 바벨론 왕의 음식을 제하고 등등 그 모습에 비하면 우리는 안식일도 십계명도 무관하게 사는 개, 돼지와 다를 바 없는 존재이다. 그런 우리들을 하나님 앞에 이끌어서 영원한 권세, 불멸의 권세를 주시고, 폐하지 않는 나라, 절대 망하지 않는 나라의 놀라운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해 준 은혜가 너무도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 모든 것 중에 어느 것 하나도 우리로 말미암음이나 우리의 조건과 무관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으로만 가능한 것이었다. 마지막 시대에 일어날 일에 대해 기록하며 예수님의 재림 앞에 다른 언어, 방언을 쓰는 우리 같은 이방인이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음이 너무 놀랍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 하여” (단 7:27)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성민(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복음을 섬기게 해 주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이루시고, 당신이 이루신 모든 것을 우리가 한 것으로 돌려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의를 우리에게 주셔서 그 주의 의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고, 복음을 섬기게 해 주시는 것이다. 놀랍고 경이로운 하나님의 사랑을 다니엘서 7장을 통해 새롭게 발견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