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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경 | 2019.04.01 22:05 | 조회 264
    “심심(心心)풀이” 우체국 콜센터 사내 동아리 첫 모임 갖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삶에 대한 말씀이 제 마음을 두드리면서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작은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동안도 사내에서 뜨개질, 영화, 맛찾사(맛집 찾아가기)등 여러 동아리 등을 결성해서 활동하는 것을 봤지만,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넘겨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교회에서 배운 마인드 교육을 동아리를 만들어 진행해보고 싶은 마음을 주셨고, 작은 걸음부터 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올까? 한 명도 안 오면, 재미없다고 하면...’ 별별 생각이 들었지만, 교회 와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며 동아리를 등록하고 10명가량이 신청을 했습니다. 동아리 신청을 하고, 어떻게 진행을 할 것인지 사고를 하며 차분히 준비를 했습니다.
    3월 25일 오후 6시, 첫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아리를 개설하게 된 마음을 나누고 서로 통성명을 하고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젠가 들었던 ‘작동흥분이론’에 의하면 의욕이 없어서 일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우리 뇌는 뭔가 시작하면 흥분이 되고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의욕을 만든다는 데 착안을 하여 그동안 많이 들었던 마인드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일을 시작한 동기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투모로우 1월호 박천웅 칼럼 “마음과 마음을 잇는 소통 솔루션 연보상질”을 읽고 서로 느낀 점을 나눴습니다.
    칼럼 속 두 가지 주제, ‘한 번 물어봤더라면’ 과 ‘상대의 마음을 읽고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배려’에 대해 읽고 본인의 생활 속 작은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제가 딸 아이의 숙제를 도와주려다 제 의욕이 앞서 망치게 된 얘기를 하자, 다른 회원도 얼마 전 키즈카페에서 자기 아이 얘기만 듣고 다른 애를 혼내주려다 결국은 잘못 알고 대처한 사례를 나누며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오해에 대한 부분들이 서로 묻지 않고 정확히 알아보지 않은 데서 시작되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또 역지사지의 배려, 연보상질에 대해서는 회사 업무를 하면서, 또 어떤 이들은 층간소음 등등 여러 면으로 각자 경험한 얘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사고하며 공동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 팀을 나눠 마시맬로 탑 조형물 탑 쌓기를 했습니다. 혼자서는 안 되지만 서로 의논하며 머리를 맞대고 아주 멋진 탑을 쌓고 각자 만든 작품을 보고 만족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여러 갖춰진 외형적인 조건보다 주변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가 중요함을 로버트 웰딩어 박사의 연구결과를 보여주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할 것도 많고.’ 처음에는 이런 마음이 있었지만 다과를 나누며 그 마음을 바꾼 얘기들을 내어 놓았습니다. “뭔가 하고 간다는 마음이 들어 뿌듯하다. 뭔가 했다는 기분이 들고 즐거웠다.” 등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준비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우리가 쉬운 것만 하고 생각을 많이 안 하는데, 동아리를 통해서 생각도 하고 서로 얘기도 나눠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회원님들께 인사를 했습니다.
    첫 걸음을 떼기는 부담스러웠지만, 교회의 기도로 동아리 첫 모임이 아주 은혜롭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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