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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수 | 2019.04.01 12:14 | 조회 2292
    [2019년 3월 등촌주공 찾아가는 실버대학 소식입니다.]
    매달 둘 째주와 네 째 주에 등촌 주공1단지 복지관의 실버들을 찾아갑니다. 3월에는 이옥선 강사와 이연이 강사의 강연으로 마인드교육을 했습니다. 1년동안 이곳 복지관을 찾아오면서 어르신들과 많이 가까와지고 웃음치료로 몸의 근육을, 마인드 강연으로 마음의 근육을 건강하게 하고 행복을 만들어드리고 있습니다.

    둘째 주(3월14일) 이옥선강사의 강연입니다.
    1995년 미국 보스턴 메모리얼 병원의 미숙아 쌍둥이 이야기와 IQ 50의 민섭이가 태어나면서 '행복 끝 불행 시작'이되면서 많은 돈을 들여 아들을 고쳐보려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들의 마음은 아들을 자페아로 받아들이고 포기하는 삶을 살던 중 민섭이 아빠가 멘토를 만나 상담한 후에 아들을 자폐아로 여기며 살아왔던 아빠의 마음이 바뀌어 아들을 정상아로 보게 되고 변화된 아빠의 마음으로 아들을 보게 되었을 때 민섭이도 변화가 되는 모습을 강연하였습니다.
    네 째주(3월28일) 이연이강사의 강연입니다.

    우리나라가 1950년대와 6~70년대에는 잘살지 못해 육성회비를 못 내서 칠판에 이름이 적히면 창피를 당하고 부끄러워서 학교를 못 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니 시대에는 방직공장에 가서 열심히 일하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새마을 운동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가 발전하게 되고 1988년도에는 88서울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지금은 60년대하고 비교해보면 100년도 안된 사이에 이렇게 잘 살게 된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정치인이나 사업가들은 한국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라가 잘살게 된 만큼 사람들의 마음은 따뜻함과 사랑은 메말라버리고 강팍하고 거칠어졌습니다.
    미국의 피어스대통령이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시애틀을 사서 인디언 추장의 이름을 따서 그곳의 이름을 시애틀이라고 했습니다. 이 추장의 연설에 미국대통령이 감동을 받아서 학교를 지어주고 집도 지어주고 생활비를 지금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도 아름답게 바뀌었어요.
    편리하고 훌륭한 삶을 살게 되고 일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게 되자 사람들의 삶의 결과는 방탕한 삶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시애틀 추장의 후손들은 정신이 약해져서 마약을 하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인디언들을 위해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자살이 전염병처럼 돌아 '원주민 마을의 재앙'이라고 신문에 날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이소식을 들은 iyf가 인디언들을 찾아가서 이들에게 댄스와 레크리에이션 마인드강연을 해주었어요. 그러자 지금은 인디언들이 조금씩 바뀌어가고 삶의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편안하고 풍족한 삶이 나태하고 게으른 삶을 살게 하면서 모든것이 불만이고 지원금을 더 많이 달라고 불평하던 그들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이 마인드 교육으로 더 강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으로 사시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다는 말씀처럼 이곳에 모이는 모든 분들이 구원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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